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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 눈동자추적기술로 아시아 혁신기업으로 선정

한국 가상현실(VR) 기술개발업체가 혁신적인 아시아 기업에 선정됐다. 휴대폰을 결합한 VR 아이트래킹 기술을 개발한 비주얼캠프(visualcamp·대표 석윤찬)가 IT전문 미디어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아시아 기술 벤처기업(2016 Red Herring Top 100 Asia Award)으로 선정된 것. 레드헤링은 글로벌 IT 전문 매체로서 1996년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전 세계 기업들을 선정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알리바바, 바이두, 라쿠텐, 샤오미 등이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혁신기업 선정기준은 재정실적, 기술혁신, 경영품질, IP 구축, 연평균 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전략수행, 해당 업계 파급력, 혁신성 등이다. 레드헤링 알렉스 뷰(Alex Vieux) 편집국장은 "수상 기업들을 보면 아시아가 점차 기술 혁신의 리더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훌륭한 경쟁자 가운데에서 100대 기업만을 선정하기가 어려웠으나, 결선 진출자로 선정한 기업들의 질이 높아 대단히 기쁘다"고 전했다. 비주얼캠프의 핵심기술은 휴대폰용 VR HMD에 눈동자 추적기술(아이트래킹)을 결합한 것이다. 무선 VR HMD에 아이트래킹 기술을 적용했다. 휴대폰 연동형으로는 비주얼캠프가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사용처도 광범위하다. 가상공간 내 소비자 행동, 광고효과 분석 등 VR 플랫폼에 주요한 기술로 적용될 수 있다. 석윤찬 대표는 "혁신을 드라이브하는 정상급 기업들 중 하나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아이트래킹 솔루션을 가진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는 VR 아이트래킹 기술을 모듈화 해 HMD 제조업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트래킹 결과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쳤다. 비주얼캠프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ICT 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K-Global 300 기업'에 선정되며 한국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판교에 오픈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본투글로벌센터 소속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해 있다. 본투글로벌 김종갑센터장은 "센터 소속 스타트업들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고, 그에 따른 성과가 눈에 띄게 발생하고 있다"며 "비주얼캠프 역시 VR 트렌드에 맞춰 그동안 쌓아놓고 있던 기술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미국 등지에서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협업 등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비주얼캠프는 본투글로벌센터 지원으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16 레드헤링 아시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레드헤링 선정 아시아 혁신기업에는 비주얼캠프 외에 앨씨어, 브릴리언츠, 리니어허브 등 4곳이 선정됐다. 또한 이전에는 데브시스터즈, 카카오, 파이브락스,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한 스마투스, 노크, 스파이카, 아이디어보브 등이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정환 기자

2016-08-29

콘텐트 마케팅, 무료 툴 이용해 깔끔하게 관리하기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콘텐트마케팅에 기업들과 마케터들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네티즌들의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하면서 이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트를 제작하고 또 배포하는 일이 예전보다 더 많이 신경을 써야되는 것. 더욱이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기존 강자는 물론 최근에는 사진 동영상에 집중한 인스타그램 플리커는 물론 메신저로 무장한 스냅챗 등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늘면서 마케터들의 작업량이 늘고 있다. 따라서 기업들의 마케팅 예산도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IT전문지 엔터프리너(Entrepreneur)는 최근 콘텐트 마케터들을 위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툴을 정리했다. 엔터프리너의 첫 선택은 버퍼(Buffer). 버퍼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콘텐트를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툴이다. 특히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라도 여러 계정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여러 어카운트를 관리하는 마케터들의 손을 덜어준다. 버퍼의 무료옵션을 이용하면 포스팅 업로드를 예약하고 각 포스팅에 대한 트래픽 댓글 리트윗의 트래픽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매월 또는 연간 수수료를 내는 업그레이드 버전은 제한 없이 트래픽과 성과 등을 측정 분석할 수 있다. 후트스위트(Hootsuite) 역시 소셜미디어 관리 툴이다. 트위터를 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줘 있으며 무료 플랜의 경우 계정 3개까지 운영할 수 있다. 후트스위트는 빠른 리액션과 응답이 메인되는 마케팅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랜딩 리브랜딩이 필요하다면 '무료 스페이스 로고 메이커(Spaces' free Logo Maker)'가 있다. 이를 이용하면 디자이너를 고용할 필요없이 기본으로 포함된 수백개의 이모티콘과 이미지를 이용해 로고를 제작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만들기 위해서는 캔바도 적극 추천한다. 캔바에 페이스북 구글 등을 이용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 유명한 그림 등 기본 이미지에 몇가지 무료 디자인툴을 이용해 포스팅을 제작 업로드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드래그앤드롭(drag & drop)으로 편리하며 글자모양 일러스트레이션 템플릿 등이 제한적으로 제공되며 풀버전을 사용하려면 일정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여러 개의 어카운트를 관리한다면 플래닝과 스케줄링이 필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여러 심플리데이(Simlpiday) 선라이즈(Sunrise) 등이 많이 사용된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코노(Konolabs)와 비캔버스(beeCanvas)도 좋다. 기존 플래닝의 강자는 에버노트다. 메모 음성녹음 스케줄링 등 다양한 기능 등을 제공하고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마케팅 툴들도 조미료처럼 간간이 또는 임팩트 있는 순간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엔터프리너는 강조한다. 서베이몽키(SurveyMonkey)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수집 분석에 용이하며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에도 유용하다. 또한 이메일마케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메일침프(Mailchimp) 콘스턴트(Constant Contact)의 무료 버전을 사용한 뒤 점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옮겨가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카드뉴스 제작툴 타일(Tyle.io)을 이용해 트렌디한 포스팅을 제작해 이야기거리를 풀어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백정환 기자, facebook: @infobankusa

2016-08-29

특허기술 장착한 블랙박스 인기

최근 한인사회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블랙박스 가드(BLACKBOX GUARD)는 타 제품들과 차별화한 다양한 기능이 돋보이는 블랙박스다. 제품명과 동명의 '블랙박스 가드(대표 샘 고)'에서 개발했고, 한국에서 OEM방식으로 생산해 미주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블랙박스 가드는 문자전송 사고 알림기능, 스마트폰 실시간 뷰 기능, 사고시 GPS 알림기능등 여러가지 첨단기능을 내장했다. 가정용PC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볼 수 있고, 페이스북, 이메일등으로 실시간 업로드도 가능하다. 주차중 녹화기능도 갖췄다. 고열 온도 및 장시간 녹화시 발열현상, 충격테스트등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문자전송 알림기능은 특허기술로 사고시 미리 지정한 전화번호로 GPS 위성정보가 전해지는게 장점이다. 노약자나 청소년 운전자들이 운전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이상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청소년 자녀가 운전할때 부모 스마트폰으로 미리 지정해두면, 사고 발생시 전화로 알람이 작동한다. GPS신호를 통해 사고발생 지역을 확인해 즉각 대처할 수 있다. 샘 고대표는 "블랙박스 가드는 특히 사고를 당해 억울한 처지에 놓여본 한인들이 꼭 사가는 제품이다. 영어가 서툴러 사고 처리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벙어리 냉가슴앓던 한인들이 블랙박스 가드를 설치한뒤 마음편하게 운전한다는 체험담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고대표는 "또다른 특허기술로 즉석 영상 다운로드 기능이 있어 자해공갈단등 혹시 있을지모를 사태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정의 달 스페셜로 2대 구입시 출장설치, 3대 구입시 초보운전용 1대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윌셔길에 위치한 본사에서 구매하거나, 타운 곳곳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여성도 혼자 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설치 가능하다. 웹사이트(www.blackboxguard.com)에 자세한 제품설명 및 설치 동영상이 있다. ▶주소: 4221 Wilshire Blvd #395, LA ▶문의: (800)587-3833

2014-05-11

아이패드 이용자들,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지난 해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처음 들고 나왔을 때 사람들의 첫 반응은 시큰둥했다. “화면만 살짝 키운 아이폰 아니냐?”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출시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과연 아이패드는 ‘새로운 읽기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을까? 도대체 사람들은 아이패드를 어떤 용도로 쓰고 있을까? 경제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이런 질문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웹 브라우징 → 앱 사용'으로 이동 조짐 비즈니스인사이더는 6개월 전에도 똑 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6개월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아이패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웹 브라우징'이다. 전체 응답자의 36%가 웹 브라우징을 꼽은 것.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한다는 응답자는 23%로 그 뒤를 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 "아이패드는 화면만 커진 아이폰"이란 평가를 받을 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미묘하긴 하지만 추세 변화에 눈을 돌리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즐긴다는 비중이 6개월 전에 비해 3~5%P 가량 늘어난 것.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다른 앱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해 11월 조사 당시 17%였던 다른 앱 사용이 이번에는 21.59%로 크게 늘어났다. 이런 결과를 보면 아이패드가 나름의 용도를 찾아가고 있다는 해석을 내릴 수 있다.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 소비 활동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독서 습관 변화도 '눈에 띄네' 아이패드와 다른 기기들의 시간별 활용 빈도는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아이패드 앱에서 보낸 트윗 건수는 오전 8시 무렵과 오후 8시에서 10시 무렵에 가장 많다. 여기서 연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전 종이신문 독서 습관이다. 많은 사람들은 출근 직전과 퇴근 이후 시간에 주로 신문을 읽는다. 이런 결과는 아이패드 이외 앱에서 보낸 트윗 건수와 비교해보면 뚜렷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패드 이외 앱에서 보낸 트윗 건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많이 생성된 것. 특히 점심시간 직전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을 알 수 있다. 주로 근무 시간 중에 많이 사용한다는 얘기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조수아 벤턴은 "아이패드 앱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예전의 신문 소비 성향과 놀랄 정도로 흡사하다"고 설명했다.

2011-05-13

모바일에 '3D 바람', 삼성동 코엑스 '월드 IT쇼'…LG '옵티머스 3D' 등 선봬

TV에서 시작된 3D 바람이 모바일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 . 11일(현지시간)부터 한국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에서 주요 IT기업들은 3D 스마트폰과 3D 노트북 3D를 지원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등을 대거 선보였다. 11일 LG전자는 전시장에서 3D 스마트폰 '옵티머스3D'를 국내에선 공개했다. 옵티머스3D는 듀얼코어와 듀얼메모리에 듀얼채널을 갖춘 제품으로 안경 없이 3D 게임 및 동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D 촬영도 가능한 제품이다.옵티머스 3D는 다음달말에서 7월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3D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 두 회사의 3D 전쟁이 스마트폰까지 번질 전망이다. 퀄컴도 3D를 지원하는 자사 듀얼코어 모바일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시연했다. 퀄컴의 듀얼코어 AP는 현재 상용화된 듀얼코어 AP 중 클럭속도가 가장 빠른 1.5Ghz다.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 AP를 탑재해 3D 영상 외부 출력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제작할 수 있다. 퀄컴은 이 AP 양산에 들어간 상태며 팬택이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엔비디아도 현재 양산 중인 AP 중 3D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어 이에 따라 3D 스마트폰 시장에서 퀄컴 TI 엔비디아 등 AP 업체들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삼성과 LG는 3D 노트북 제품들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용 모니터 모두 액티브 방식을 LG전자는 편광 방식을 채택해 양사의 3D 구현 방식 관련 경쟁 구도가 PC 부문까지 확산되고 있다.

2011-05-13

갈수록 저렴해지는 IT 기기, 킨들 $99·위(Wii) $99·아이폰(3G) $49

IT 제품의 특징은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른 데다 최신제품은 값도 비싸다는 점이다. 하지만 변화 속도가 빠른 덕에 제품가격도 급격히 떨어진다. 최근 CBS머니워치는 갈수록 값이 싸지는 IT 기기 5가지를 제시했다. 얼리어답터들에겐 썩 달갑지 않겠지만 사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 아마존 전자책 리더기 킨들은 2009년 최저가가 259달러였지만 2010년엔 130달러로 올해는 99달러로 예상된다. 닌텐도의 홈게임기 위(Wii)는 2009년 아무리 싸게 줘도 170달러였지만 2010년 150달러로 떨어졌고 올해는 킨들과 마찬가지로 100달러를 내면 1달러를 거슬러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55인치 HD급 TV의 경우 2009년 최저 1115달러이던 것이 올해 599달러로 예상된다. 풀사이즈 디지털SLR 카메라는 2009년 346달러에서 올해 299달러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5대 제품 가운데 애플 아이폰(3G)도 있다. 2009년 199달러에서 2010년 97달러 올해는 다시 반토막이 난 49달러면 살 수 있다. 한때 IT업계에 한 획을 그은 '명품'을 이제는 세금을 포함해도 50달러만 좀 더 주면 손에 쥘 수 있다는 얘기이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은 연평균 800달러를 IT 제품 구매에 쓴다. 이 값의 일정 부분은 최신기종을 사는 데 따른 프리미엄이다. CNET의 수석편집장 몰리 우드는 "닌텐도 위의 경우 액세서리가 모두 포함된 번들을 사는 게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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